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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돌아보다.

by 코아루103 2022. 3. 10.

대한민국 대동령 선거.

3월 9일 드디어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20대 대선, 과연

국민들의 선택은 어떠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한쪽에선 정권교체, 한쪽에선 정치교체라 부르며

저마다 자신들의 지지세력에게 호소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험난한 시기에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하는가 라고 물어본다.

 

국민의힘 윤석렬.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 출신으로 법무부 장관과의

기싸움으로 일약 단번에 스타가 된 사람이다. 

모든 후보들이 그러하듯 윤후보도 각종 비리에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허나 이런 것은 다 

제쳐두고 윤석렬이란 사람의 자질만 놓고 말해보자.

대선 토론만 놓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다른 사견이 

들어가면 한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이다.

윤후보의 토론 평가는 한마디로 전반적으로 잘 

알지 못한다 이다. 이 말은 한편으론 무식하다,

또는 모르는게 약이다 라고들 한다. 대통령이 다 알순 

없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야 밑에 사람이

딴 짓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대선 토론에서 보여준 무지성 발언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소년공 출신으로 각종 흙수저를 대표하며 민주당

대선 후보에까지 오른 이재명. 전부터 각종 비리와

욕설 그리고 최근에 대장동까지 악재가 겹치며

안좋게 시작을 하게 되었다. 한때 달변가라는 별병도 

있었던 이후보의 대선 토론을 지켜봤다.

역시 말은 잘하는거 같았다. 아는 지식도 많아 보이고

하지만 때론 정확하지 않은 것은 구렁이 담 넘듯이 

넘어가는 인상도 주는거 같아 편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윤후보보다는 정책적으로 토론을 

하려는 모습이 나아보였으며 전체적으로 국가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두루두루 갖춰져 보였다. 바로 

이점이 이후보의 장점이자 단점으로도 보였다.

한편으론 전제척으로 많이 아니까 믿음직스러운

면도 있었으나 너무 많이 알면 참모들의 조언을

잘 반영해줄지란 의문점이 들었다. 

 

20대 대통령 윤석렬.

드디어 20대 대선이 끝났다. 서로 물고 뜯고

지지고 볶고.... 아주 열심히 선거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0.8% 차이 역대 최소 표차이였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압도적이지 못한

국민의힘의 여당 탄생, 그리고 아직 180석을 가진

공룡 야당.... 역사는 반복된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앞으로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다. 선거기간 동안엔

당선되려 안간힘을 썼다지만 선거가 끝난 후엔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포용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된다.

만약 또 다시 5년전과 같은 적폐청산이니 하는 말이

나온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나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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