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3 CATS COFFEE LAB
요즘 미세먼지가 부쩍 많아진 것 같은데요. 어디 밖에 나가서 맘 편히 돌아다닐 수 없는 그런 공기에 숨쉬기가 너무너무 힘든 그런 날들이었습니다. 오늘도 썩 좋은 공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훨씬 나아져서 주말을 이용해 충남 서산에 있는 그럴싸한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곳인 3 CATS COFFEE LAP에 가족들과 나들이 겸 가보도록 마음먹었답니다. 괜찮은 곳일지 저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차를 타고 가족들과 기분 좋게 출발하여 3 CATS 브런치 카페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모처럼 맑은 날씨에 기분도 좋아지는데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카페였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답니다.
3 CATS COFFEE LAP 카페 내부에서 주차장을 바라본 모습이랍니다. 어떠세요?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죠? 운전 초보자들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ㅎㅎㅎ
서산 3 CATS COFFEE LAB 내부
가족들과 3CATS COFFEE LAP 카페 내부로 들어가 브런치를 먹기로 하고 주문을 하려고 카페 내부로 입장하였습니다. 입구는 버튼식 자동문으로 되어 있었으며 입구 양쪽에 좌우에 조그마한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그런지 분수대가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문을 열고 입구에 들어서니 와인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와인을 병째로 판매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와인이 진열된 곳을 바로 지나면 바로 좌우에 케이크와 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을 보니 배가 고파 오더라고요. ㅎㅎㅎ
잘 보이시나요? 입구 좌우에 빵과 케이크가 유혹을 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저걸 본 순간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저곳을 무사히 통과 후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답니다. 3 CATS COFFEE LAP 카페가 넓은 편이더라고요.
입구에서 바로 들어오면 보이는 카페의 내부 모습입니다. 햇빛이 정말 잘 들어오더라고요. 포근하면서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카페 안에는 중앙에 자리한 나무도 있답니다.
3 CATS COFFEE LAP 카페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넓게 자리하고 있는 또 다른 테이블이 보이고 벽처럼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보이는데요. 이곳이 멀까? 하고 생각하면서 다가가 보니 칸막이가 설치된 테이블이 따로 있더라고요. ㅎㅎㅎ 덩그러니 칸막이가 있다니... 먼가 안 어울릴 거 같으면서 그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서산 3 CATS COFFEE LAB 브런치 메뉴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브런치로 유명한 3 CATS COFFEE LAP 카페이니 한번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어떤 메뉴들이 있을지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바로 메뉴판을 보았답니다.
3CATS COFFEE LAP 카페에 메인 메뉴인 올인원 브런치( 2인분 ) 하고 뽀모도로라고 하는 토마토 스파게티를 바로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많았지만 우선 첫 방문이어서 대표 메뉴들로 시켜봤어요.
칸막이로 가로막힌 테이블에서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며 카페 안에서 밖이 보이는 큰 유리창으로 외부를 담아보았답니다. 파란색 LA 다저스 모자가 한눈에 팍 들어오더라고요. ㅎㅎㅎ
잠시 밖을 구경하는 동안 3 CATS COFFEE LAP 카페의 메인 메뉴인 올인원 브런치가 나왔답니다. 넓은 철제 그릇에 샌드위치 4조각과 야채샐러드, 그리고 소시지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네요. 소시지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답니다.
뒤이어 뽀모도로 스파게티도 나왔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의 향이 진하게 퍼지면서 식욕을 계속 자극하더라고요. 자 , 그럼 빨리 먹어봐야겠죠?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샌드위치가 보이시나요? 정말 예쁜 모습에 감탄하였답니다. 전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샌드위치인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반전이... 바로 반숙으로 된 계란이 숨어 있었습니다. 가운데를 가르니 부드러운 노른자가 빵 위에서 좌우로 퍼지는 모습이 마치 슬로 화면을 보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한입 크게 넣었는데 정말 고소하고 풍미가 입안에 꽉 차는 맛이었습니다. 지금도 글을 쓰는데 그 맛이 전해지는 것 같네요. 그리고 닭가슴살 샌드위치는 빵 위에 발라져 있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바질이었습니다. 이게 멀까 생각이 들었지만 맛을 보고 한 번에 알아버렸지요. ㅎㅎㅎ
빵의 맛도 훌륭했으며 같이 나온 샐러드도 소스가 정말 달달하면서 새콤함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뽀 모도로 하는 스파게티는 좀 기대 이하였습니다. 토마토 맛도 아니고 먼가 섞여 있는 맛인데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다른 스파게티 나오는 곳과 비교해서 양은 더 많은 편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후식으로 먹어본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여 먹어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까 하며 먹어본 아이스크림의 맛은 굉장히 고소함이 넘쳐나는 그럼 맛이었습니다. 일반 아이스크림 하고는 고소함이 비교가 안되더라고요. 어떻게 이렇게 우유의 고소한 맛이 많이 날까 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작은 양에 가격이 5800원이라 두 번은 못 먹겠더라고요. ㅎㅎㅎ
서산 3 CATS COFFEE LAB 브런치 외부
음식을 다 먹고 난 후 외부는 어떠 모습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집에 돌아가기 전에 한번 외부 전경을 보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3 CATS COFFEE LAP 카페는 자랑할만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포토존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확실한 사진을 보장해주는 장소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포토존입니다. 카페의 로고가 보이는 곳으로 푸른 인조 잔디와 그림에서나 나올법한 나무,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수놓은 듯한 하늘이 맞이하는 3 CATS COFFEE LAP 카페에서 자랑하는 포토존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포토존 뒤로는 커라란 분수대가 보이고 핑크 뮬리가 수놓은 모자처럼 정자가 보입니다. 근처에 농원과 캠핑장이 있어서 그런지 외부 풍경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네요.
집으로...
가벼운 브런치를 먹고 주변 경관을 보면서 주말을 힐링하면서 보낸 거 같습니다. 이곳은 브런치로 유명도 하고 주변 환경이 자연친화적이다 보니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카페를 온 느낌이었는데요. 겨울에 온다면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얀 눈이 내려오면 또 다른 멋을 낼 것 같은 3 CATS COFFEE LAP 카페인 거 같습니다.
공기 좋고 맛도 좋고 거기다가 사진까지 정말 예쁘게 담아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그런 곳인 거 같습니다. 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따뜻함을 느끼며 풍요롭게 쉴 수 있는 곳,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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