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진 백소정
당진에 있는 돈카츠와 소바로 유명한 백소정 맛집을 가보았습니다. 백소정의 위치는 당진 시청 앞 사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오픈한지는 3년이 넘는 것 같습니다. 당진 백소정만의 카츠와 소바가 얼마나 맛있는지 직접 내 돈 내산으로 지불하여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2. 돈카츠
백소정 가게에 들어가니 4팀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방문 시간은 오후 12시 30분 정도였으며 3년된 건물치고는 깔끔한 내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자리에 앉자마자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모둠 돈카츠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모둠 돈카츠의 구성은 미니 가락국수, 밥, 샐러드, 고기 카츠, 치즈 카츠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7분이 지나자 밑반찬과 돈카츠가 나왔답니다. 함께 보실까요?
단무지와 떡튀김, 그리고 고추절임이 먼저 나왔습니다. 떡튀김이 나온것이 신선했는데요. 바로 맛을 보았습니다. 떡튀김 바닥에 연유가 뿌려져 있어서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한층 돋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먹었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메인 음식을 먹어볼까요? 모듬카츠는 치즈 카츠 2개와 6개 정도의 등심 카츠로 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치즈 카츠의 치즈가 식기 전에 맛을 보았는데요. 와우~~~ 고기의 두께가 굉장히 두껍더라고요. 그리고 고기에 간이 되어 있어서 감칠맛이 입안에 퍼지면서 꽉 차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또한 두께가 두꺼운데도 잡내가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역시 돈카츠 전문점 다웠습니다. 미니 가락국수는 국물 맛은 좋았는데 가락국수 사리가 좀 싼 맛이 나는 거 같아서 이 점은 아쉬웠답니다.
3. 자루소바
두번째로 주문한 자루소바입니다. 돈카츠가 나올 때 같이 나왔는데요. 메밀 소바랑 모습은 같은데 여기에서는 자루소바라고 불리더라고요. 함께 보실까요?
큰 판에 메밀로 만든 소바가 가득 담겨 있으며 옆에는 파가 들어가 있는 소바 육수가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자루소바 세트에 메밀면을 육수에 푹 담가서 크게 한입 먹어봤습니다. 면을 정말 잘 삶으셨더라고요. 쫀득쫀득한 면발에 진한 육수의 향과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게 정말 감칠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오늘은 당진 돈카츠 전문점 백소정을 다녀와봤는데요. 우선 다음 방문 의사 무조건 입니다. 돈카츠의 맛이 말이 안 됩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한번 방문하셔서 드신다면 정말 후회 없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루소바는 보통 이상의 맛이었으며 와 진짜 맛있다의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당진에 한번 들리실 예정이시거나 당진에 사시는데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당진 돈카츠 맛집 백소정 정말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