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삼성은 프리미엄 핸드폰으로 갤럭시 S 시리즈를 생산해왔습니다. 지금 현재 출시된 갤럭시 S22까지 다양한 최신 핸드폰을 매년마다 발표하고 생산을 해왔었는데요. 최근에 갤럭시 S22의 성능 저하로 불거진 이슈로 판매가 부진한 상황입니다. 결국 삼성은 큰 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갤럭시 S22에서 사용했었던 자사 AP를 전부 내리고 퀼컴의 스냅드래건을 탑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갤럭시 S23 퀼컴 스냅드래곤
삼성은 갤럭시 S22에서 실패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의 AP 대신 퀼컴의 AP를 사용하기로 전격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S22의 실패와 중국의 가파른 성장, 아이폰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주요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삼성이기에 품질로 정면 승부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갤럭시 S23에 전량 퀼컴의 스냅드래곤이 적용이 되면 다시 한번 삼성의 플래그쉽 핸드폰으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며 애플의 아이폰과도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밀고 있던 엑시노스의 품질 저하 이슈를 과감히 받아들이고 개선한 결과인 거 같은데요.
갤럭시 S23에 들어갈 예정인 퀄컴 AP는 ‘스냅드래건 8 Gen 2’로 대만 TSMC의 4 나노미터(㎚·1㎚는 10억 분의 1m) 공정에 전작 대비 성능이 20% 정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고급 모델 갤럭시S23 울트라엔 신형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가칭)가 장착되는 게 유력합니다.
갤럭시 S23 출시일
갤럭시 S23의 출시일은 내년 2월 중순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갤럭시 S22의 실패로 인한 1월 조기 출시설이 나오기도 하는 중이죠. 품질 저하 이슈로 맘고생한 삼성이 확실한 카드를 들고 나오는 것 같은데요. 과연 프리미엄 폰이란 명성을 다시 되찾고 아이폰에 맞설 수 있는 대항마로 급부상할지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고급 사양의 하드웨어 부품을 갤럭시 S23에 적용한다는 것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구겨진 자존심을 되찾고 다시 한번 플래그쉽 핸드폰으로서의 지위를 되찾으려는 삼성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삼성의 과감한 결단이 성공하여 다신 한번 갤럭시 S23이 우뚝 설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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